책에서 결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작 할 걸 그랬어 요즘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잘하고 있는 일 일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고, 후회하는 찰나 내 삶을 돌아보는 순간에 "진작 할 걸 그랬어" 이 한 마디가 가져다주는 여운은 굉장하다 시도하지 않고 후회하는 것 보다 가장 어리석은 일이 어디있을까? 책을 손에 쥔 순간부터 술술 읽혔던, 하루 반나절도 안되어 재미있게 읽었던 에세이 책도 분홍분홍하게 너무 예쁘고, 전 MBC 아나운서이자 책 읽어주는 여자, 책방 주인 김소영의 작품 당신의 이야기를 너무나도 솔직하게 풀어놓은 책, 그리고 많은 책방을 소개해놓은 책 제목부터 나를 잡아당기더니, 술술 읽힌 책에 적잖이 당황했던 에세이를 이렇게 좋아했다니,,, 열정이 과해 고전적인 자기계발서에만 관심이 있는 줄 아랐던 내게 다른 흥미를 불러 일으켜줬던 책 책 안의 사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