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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RY

부산 서면 마라탕 맛집 라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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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욤
리치어아리입니다 👩🏻‍💻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자칭 다이어터인 저에게
나름 주말은 보상과 같은 날입니다.
(한 마디로 그냥 많이 먹는다는 말,,) 친구와 오랜만에
라라관을 다녀왔습니다.
아마 마라탕 덕후시라면 당연히
알고 계실 유명한 곳이고,
제 친구는 일주일에 3번씩도 가는
아주 라라관 빠슌이 입니다.



안 그래도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시켜먹을까 하다가
친구가 시켜먹어봤는데
기름이 장난이 아니라고 하며
저를 겁주더라구요,,👀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없을시간인
4시쯤에 만나 후딱 밥을 먹고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쫌 있더라구요.
사실 내부에 자리가 많이 비어있었는데,
워낙 대기로 이름이 알려져있어
내부에 테이블있는데도
계속 기다리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이 아니면
대부분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다는점도
참고해주세요. 🥰

제가 외부는 못 찍었네요.

아마 서면의 지리를 잘 알고 계신 분이라면
전포 카페거리를 가려고하다가
밤에 빨간색 불빛아래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광경을
보셨을거예요.


저도 저기 무ㅓ지? 하다,
처음 알게된 곳인데
친구의 추천으로 처음 가보게되었습니다. 지금은 서면 마라탕!! 하면
라라관만 간다는,,,



봄이오나 봄!
천장이 벚꽃으로 도배가 되어있습니다.
대만스트답게
빨간 전등들이 줄지어 있고,
밖에도 줄지어져 있습니다.

진지하게 지우펀의 지옥이
떠오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너무 많아 움직일 수 없고,
대만 특유의 향신료 향으로
머리가 아팠던,,



이렇게 내부는 대만스트식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가 생각보다 넓어서
테이블이 많더라구요.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이 그렇게 적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서
저녁시간에는 대기가 필수 입니다!



옛날에는 그냥 주문서로
주문만 받았었는데
지금은 아주 터치식으로 발전을 했더라구요.
(돈을 많이 벌었나봐요.🤣)

메뉴선정이랑
물티슈, 수저 필요한 내용은
아르바이트생들을 호출하는 것도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요즘 큰 음식점들은
다들 이렇게 바뀌고 있는 추세더라구요.

무조건 양고기 마라탕을 시킵니다.
저는 처음에 여기가 굉장히 좋았던게
전통 마라향을 원하시는 분이 아닌,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춘
맛이어서 대중적이었습니다.


사실 처음 맛보시는 분들이라면
강한 향신료가 거북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여기는 뭔가 소고기국밥처럼
(그렇다고 소고기국밥 맛은 절대 절대 아닙니다.)
한국의 입맛에 적합한 마라탕이라고 할까요?
알싸함이 있긴하나,
그렇게 심하지 않고 딱 정당한 정도입니다.
그냥 저는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근데 다른 친구는 다른 곳이 더 맛있다고
이야기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일단 중국당면이랑 두부면 소시지,
그냥 당면 등등 다 들어있습니다.
맥주랑 꼭 같이드세요,,
이번엔 친구가 아파서
맥주랑 같이 먹진 못했지만ㅠㅠ
맥주가 생각나는 맛,,👏🏻👏🏻

그리고 무조건 꿔바로우는 시켜야죠!

첨에 친구가 꿔바로우랑 같이 먹는 거라고
알려줘서 시켰는데
굳이 이걸 오ㅐ 시켜먹지,,,
했었습니다.

탕수육처럼 맛있는 것도 아니고
황도가 들어가서 너무 달았거든요.
제 스타일 분명 아니었거든요? 와,, 근데 진짜 마라탕이랑 먹을 때
같이 먹으니까
저거 없으니까 너무 섭섭한거 있죠?


그래서 저는 마라탕 먹을 때
무조건 같이 시킵니다.

앗,, 그래서 금액은 조금 사악하긴합니다.
양고기마라전골은 27,500원
꿔바로우는 양도작으면서 15,000원 이네요.

그래도 둘이서 남김없이 뿌셔뿌셔!!

오랜만에 밖에서 즐거운 외식을 하고 왔습니다.
마라탕이 땡기는 날은
라라관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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